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켈리의 영웅들 (문단 편집) == 줄거리 == 작전 도중 [[독일 국방군]]의 정보장교를 포로로 삼은 캘리(클린트 이스트우드)[* 원래 계급은 중위였으나 상부의 오판으로 인한 명령에 의해 아군 부대를 팀킬하게 된 책임을 혼자 뒤집어 써 이등병으로 강등된 상황이었다.]는 정보장교를 심문하던 도중, 우연찮게 정보장교의 소지품에서 금괴 하나를 발견한다.[* 그런데 금괴 하나만 달랑 들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굳이 색까지 칠해 납 주괴(정보장교 왈, 적한테 잡힐 경우를 대비하여 가방을 물에 빠뜨리기 위한 용도라고...)로 속이려는 것을 보아 아무래도 몰래 하나 빼돌린 듯 하다.] 그렇게 독일군이 [[프랑스]]의 클레몽이라는 마을에 금괴를 한가득 숨겨놓고 운반을 계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켈리는, 그에게 술을 된통 처먹여 자세한 금괴 수와 티거 3대가 포함된 방어 부대를 비롯한 여러 정보를 얻는데, 적군의 기습으로 정보장교는 취한 채 비틀거리다 켈리의 부대를 추격하는 티거 전차의 오인 사격으로 사망한다. 켈리는 한탕을 위해 중대장이 숙부인 사단장 콜트 [[소장(계급)|소장]][* 이 양반도 은근히 [[똥별]]이다. 참모장교가 아군 보급 문제를 거론하자 똥별들이 흔히 늘 자주하는 대사인 [[무타구치 렌야|"군기와 투혼이 있으면 보급 부족해도 이긴다!"]]는 개소리를 지껄인다. 이 말에 어이가 날아간 부하들이 말없이 쳐다보는게 가관.]을 만나러 사령부로 간 사이, 전날 작전에서 켈리의 부대에 오인 사격을 퍼부은 박격포 부대 선임하사를 금괴로 매수한다. 이어 보급관 크랩게임을 끌어들여 필요한 물자와 장비를 확보하고, 그 자리에서 [[M4 셔먼]] 3대를 이끄는 괴짜로 유명한 오드볼 병장도 끌어들여 약속 지점에서 만나기로 한 뒤, 후방으로 돌려진 자신의 소대원들을 부추켜, 끝까지 반대하던 빅죠마저 설득해 그날 밤 매수한 박격포 부대의 엄호 사격을 이용하여 독일군의 후방으로 돌파한다. 이후 미군 전투기의 오인 사격으로 차량을 몽땅 잃고, 지뢰와 독일군과의 교전으로 3명이 전사하는 고난을 뚫으며 켈리의 부대는 약속 지점에 먼저 도착한다. 한편, 건너가기로 한 다리가 미군의 공습으로 파괴되자, 오드볼은 알고 지낸 공병대 선임하사를 끌어들여, 빼돌릴 병력이 없다고 투덜대던 공병대 선임하사는 옆에서 훈련 중인 군악대를 데려와서는 켈리에게 우리를 따돌리면 문제가 커질 거라고 윽박지른다. 그러나 켈리와 오드볼은 전투 도중 공병대를 따돌리고 금괴가 있는 마을로 마침내 진입하는데... 공병대 선임하사가 뒤늦게 켈리를 따라가려는 순간, 전투 도중 무선 통신을 대충 도청한 사단장[* 이때 통신장교가 "오전에는 전리층 때문에 지금처럼 무선이 잘 안들립니다"라고 하자 "그럼 전리층을 치우라고 해!"라고 명령한다.]은 내막은 알지 못한채 지프를 타고 와서는 돌파구를 연 공로를 치하한 뒤 나중에 훈장을 주겠다고 말하고 떠난다. 이에 공병대 선임하사는 "훈장인지 뭔지 알게 뭐야! 1,600만 달러가 눈앞에 있다고!"라며 투덜거린다. 마지막에는 오드볼이 여러 방법으로 마을에 배치한 [[6호 전차 티거|티거 전차]] 3대 중 2대를 박살냈으나, 오드볼의 셔먼도 엔진이 고장나 멈춰선다. 총만으로는 남은 한 대의 티거를 도저히 건드릴 수 없기에 켈리와 오드볼 등 셋이 손수 무기를 버리고 티거 전차 앞으로 간다. [[무장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사단 소속의 전차장은 이걸 보고 항복할 거냐며 밖으로 나오는데 이들은 이 전차장에게도 금괴를 이야기하며 손잡자고 한다. 그러자, 전차장은 실눈 뜬 채로 무뚝뚝하게 "실망이군, 당신들, 군인은 군인답게 명령대로 하는 거요!"라고 거절하는 듯 했으나 오드볼이 하는 "댁은 모르시나 본데 저 은행에 금괴가 1600만 달러 어치나 있소. 독일 돈으로 6500만 마르크."란 말을 듣자 무뚝뚝하던 전차장 눈이 확 커지며 놀라 서로 손잡는다.[* 1940년대 당시 미국인 일반 노동자의 8~9년치 급여가 2만 달러 수준이라는 걸 생각하면 1600만 달러는 엄청난 거액(어느 유튜버는 당시 기준으로 수천억원대에서 조 단위에 이르는 거액이라고 계산했다. 금괴라 값이 더 엄청나다고.)이니 명령 운운거리던 적군조차도 눈이 확 커질만 했다.] 전차장과 부하가 탄 티거 전차의 전차포로 금괴가 보관된 은행문을 파괴해 금괴를 획득한다. 이후 켈리 일행과 무장친위대 전차병들은 함께 금을 나누고, 미군으로 위장한 뒤 켈리 일행에게 자신의 티거 전차까지 준 무장친위대 전차장은 켈리에게 작별인사로 무심코 [[나치식 경례]]를 했다 켈리의 시큰둥한 표정에 평범한 경례를 하고, 이에 켈리가 "Auf widersehen."이라고 작별인사를 하는 등 기존 전쟁 영화들의 애국주의와 영웅주의를 비웃는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부랴부랴 부하들을 가득 데리고 마을로 온 콜트는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미군이 이기자 미국 만세를 외치며 어쨌든 승전이라 좋아라하는데 켈리 일행은 금괴를 가득 챙겨 슬쩍 빠져나가며 영화는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